안녕하세요.
페트라입니다 :)
2021년 연말정산을 긴긴 시간을 통해 마친 후,
(이전편은 하단 링크 참고해주세요.)
https://bewaterpetra.tistory.com/14
2021년을 마치며. 2022년 계획세우기♥(1)
안녕하세요 페트라입니다. 글을 쓰다가 날아가서 다시 쓰고 있는중입니다^^; 저는 2022년 올해로 28살이 되었는데요, 사실 어릴때는 '내 30대가 기대된다'고 하면서 다니곤 했는데 저도 어쩔 수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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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계획 세우기는 생각보다 수월하게 진행되었답니다.
만다라트를 이용해 크게 5가지 파트로 나눠 최대한 세부적으로 기재하도록 노력했어요.
너무 많은 욕심을 부리려고 하지 않고 해당 리스트를 다 완수할 수 있도록 말이죠.
1. 재테크
2. 커리어
3. 건강
4. 습관/생활
5. 언어
이렇게 정리해보았습니다. 하나하나 살펴볼까요?
1. 재테크
작년, 저에게 가장 큰 변화는 '전세로 이사가기'였어요. 사실 그 전까지만 해도 투잡한 돈을 다 쓰기 바빴습니다. 제가 정말 그 돈을 고스란히 다 모았으면 이미 부동산 투자 시작했을 수도 있을거에요^^.. 돈은 저에게 콤플렉스 같은 개념이였는데요. 어릴 적 유복하게 못자라서 가져보고 싶은게 많았고 먹어보고 싶은게 많았어요. 심지어 저희 엄마는 '여자는 뚱뚱하면 안된다'는 주의여서 야식도 배달음식도 잘 못먹기도 했구요. 서울은 강원도 시골쥐가 눈돌아갈만한 무궁무진한 살거리 먹을거리가 많았답니다.(지금도 서울이 좋아요)
어쨌든 코 묻은 돈 2천만원으로 저는 작년 여름 이사를 합니다. 이사를 하니 내 집이라는 아늑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왜 이제야 했을까 싶고. 그리고 너무 뿌듯한거에요? 그 때 제주변에는 전세 사는 사람이 없었거든요. 다들 대단하다고 하고 전세뽕에 차면서 본격적으로 짠테크를 시작했어요.
(1) 2580만원 만들기
(2) 수입 80% 저축 - 지금처럼 -
(3) S&P500 적립식 70만원씩 - 지금처럼 -
(4) 재테크 서적 한 달에 1권
저에겐 재무목표표가 있어요. 김짠부님 책에서(짠테크님이라고 칠 뻔했어..) 재무목표를 세우면 도움이 된다고 해서 재무목표를 세웠고 실제로 재무목표에 기재한 목표보다 빨리 가는 제자신을 발견했어요. 매일매일 보지는 않고 가끔 보고 있습니다. 2022년의 재무목표는 2580만원 만들기에요.(집에 묶여있는 보증금 제외) 현재 1071만원을 모았고, 지금 하던대로 200만원씩 저축하면 2000만원을 더 저축할 수 있겠죠. 그럼 목표보다 500만원이 더 생기게 됩니다 :) 벌써 연말이 기대가 되네요.
(5) 김MD 인스타 주 3회 이상 업로드
(6) 티스토리 활성화(미관상으로 꾸미기) 주 1회
(7) 블로그 주 2회 이상 업로드
다음은 퍼스널 브랜딩 관련된 내용입니다. 제가 개인계정 인스타에 '내가 유튜브를 한다면 보고싶은 컨텐츠는?'이라는 주제로 Q&A를 올렸었는데요. 자기계발에 관련된 내용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만든 김MD 인스타입니다. 인스타를 좀 키우고 유튜브를 시작해보려구요. 카메라 낯을 가려서,,(편집하려면 컴퓨터도 사야함,,)
https://instagram.com/k_mds2?utm_medium=copy_link
그리고 블로그인데요, 제가 블로그를 시작한 이유는 퍼스널브랜딩에 목적이 있지만 제이름으로 책을 내는게 인생목표이기 때문에도 있답니다. 어릴 적 글쓰기와 책을 좋아하던 저의 꿈은 동화작가였어요. 지금은 정확하게 어떤 주제로 책을 써야할지 정하지 못해서, 블로그를 하면서 글쓰기를 유지해보려고 합니다. 영감도 모아보구요.
미관상 활성화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진행할지는 정하지 못했으나 블로그 유입이 많지 않아서 생각한 장치입니다. 2022년에는 글도 주기적으로 쓰고 블로그 활성화도 하고 싶어요 :)
2. 커리어
(1) 맞춤법 공부
(2) 스피치 공부
(3) 마케팅 공부
(4) 마케팅 서적 한 달에 2권
(5) 데이터 공부 구글 애널리틱스 + 엑셀
2021년을 한 마디로 정리하자면 커리어에 대한 갈망이 있었던 한 해에요. 아무래도 남들보다 경력이 짧기에 빠르게 커리어를 쌓아야겠다는 생각이 가장 컸답니다. 2021년에는 따로 교육을 받기 보다는 그날 그날 온 뉴스레터를 다 읽는걸 습관화했어요. 이제 좀 익숙해졌는지 저녁시간이 나름 여유로워져서 보다 딥한 공부를 해보고 싶어요. 맞춤법은 제가 회사에서 제안서나 큐시트를 작성할 일이 있는데 맞춤법을 보다 신경써야해서 넣어놨고, 미팅 시나 평소에 설득시켜야 하는 일이 많아서 스피치는 공부해보고 싶어요. 일단 맛토마라는 스피치 스터디를 참석하기 시작했고, 온라인 강의도 들을 예정이에요. 마케팅 퍼널과 데이터를 잘 활용하는 매력적인 MD가 되는 것도 2022년의 목표랍니다.
(5) 퍼블리 구독
(6) 트렌드 뉴스레터 계속 읽기 + 커머스방 채팅 매일 읽기 + 캐릿 구독
이거는 뉴스레터도 좋지만 보다 양질의 정보를 얻기 위해, 그리고 제가 단독으로 진행하는 업무가 많다보니 넣은 내용이에요. 회사에서 읽으려구요 :)
(7) 포트폴리오 정리 주 1회
(8) 리멤버 원티드 링크드인 이력서 업데이트 월 1회
사실 저는 2024년까지 이직을 하지 못합니다. 왜냐면 내일채움공제를,, 2월 25일 첫 납부하기 시작했기 때문이죠^^,, 그래서 2년 후 빠르게 이직하기 위해 꾸준히 포트폴리오를 정리해두려고 해요. 프로젝트가 워낙 많기도 하고 몰아서 하려고 하면 기억도 안나고 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포트폴리오와 이력서 업데이트가 제일 귀찮지. 이것도 회사에서! 몰래몰래 진행할 예정입니다.
3. 건강
(1) 필라테스 주 2회 이상
(2) 폼롤러 주 2회 이상
(3) (날씨 풀리면) 러닝 주 2회 이상
제가,, 올해가 되자마자 발을 다쳤어요.(여러분들도 계단 조심하세요,,) 근데 운동 쉰지는 오래됬고 하여 필라테스를 시작했는데 재미 붙여서 올해 상반기까지는 필라테스를 할 것 같아요. 이 참에 라운드숄더와 일자목, 틀어진 골반을 교정해보려구요. 체력 관리를 위해 러닝도 계획중입니다.
(4) 밀가루 줄이기
(5) 간식 줄이기
올겨울은 정말 소화가 안되서 고생한 것 같아요. 살찌는 것도 보기 싫구요. 그래서 올해는 밀가루를 평일만이라도 지양하려고 합니다.
회사에 스낵바가 생기면서 빈츠를(최애 과자) 매일 먹었더니 옆구리와 배에 살이 찌더라구요. 이제 안먹고 있습니다. 당수치가 유전적으로 높아서 케어해야 하기도 하고, 몸매도 관리하기 위해서요.
(6) 물 1.5L 마시기 습관들이기
제가 정~~~~~~~말 물을 안마셔요. 겨우겨우 1.2L까지는 왔는데(이것도 인식 안하면 1리터도 안먹을 때도 있어요) 제 체중에는 1.5L가 맞아서, 올해는 1.5L 마셔보기가 목표랍니다 :)
4. 습관/생활
(1) 마스크팩 주 1회
(2) 두피, 모발팩 주 1회
짠테크 하기 전에는 피부관리실을 다녔어요. 짠테크 시작하면서 관리실을 끊어서 데일리케어가 중요해졌어요. 머릿결, 특히 피부는 버리고 다시 살 수 있는 게 아니기도 하고, 이제 혼자 케어해야하다보니 좀 더 신경써주려구요.
(3) 체지방율 25%
체지방율이 30%가 되어버려서 뇌에 비상등이 켜졌어요. 올해는 가벼운 체지방율인 25%(원래 항상 25~27정도였어요)로 유지해보려구요.
(4) 손톱 뜯는 버릇 고치기
제가 7살때부터 손톱을 뜯었는데 이게 심리적인 원인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정신의학과에 다니면서 올해 손톱 뜯는 버릇을 고치려고 합니다.
(5) 격주에 한 번 시장조사
입사초기에는 매 주 갔었는데 주말에 스터디도 가고 금요일에 항상 늦게 퇴근하다보니 쉽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매 주는 좀 어려울 수도 있으니 격주에 한 번은 꼭 요즘 트렌디한 곳, 전시, 백화점 등을 다니면서 많은 상품을 접하려고 합니다.
5. 언어
(1) 아틱영어연구소 일 1화
아틱영어연구소는 제가 잘 보고 있는 유튜브 채널인데요, 클립 길이도 너무 길지 않고 영화/미드 등에서 쓰는 표현을 해석해서 알려줍니다. 특히! 교과서적인 해석이 아니라서 볼 때마다 새로운 마음으로 보고 있는 채널이에요.
(2) 중국어 가벼운 학습지
(3) 스페인어 가벼운 학습지
가벼운 학습지를 작년에 결제를 했는데 앞부분을 듣다가 안들었더라구요^^,, 그래서 일단 스페인어부터 다시 시작했는데, 올해는 꾸준히 해서 회화 스터디까지 나가보는게 목표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새해목표를 갖고 계신가요?
새해목표를 이루기 위해 어떤 회고의 과정을 거치셨고 어떻게 이루고 싶으신가요?
저는 새해목표를 계속 인지하기 위해 책상앞에 붙여뒀답니다 :)
우리 같이 2022년도 갓생 살아보자구요 :)
앙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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