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엠디입니다.
오늘은 라이브 커머스 MD로서 현직자의 시선으로, 브랜드사 대표님들께 드리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서 노트북을 열었습니다.
그럼, 시작합니다!
1. 대행사에게 의존하지 마세요
라이브 커머스를 하시는 대표님들 이시라면 대행사의 존재를 누구보다 잘 알고 계실 거예요. 대행사의 종류에 따라 방송 송출부터 판넬 디자인까지 다양한 부분을 도움받으실 수 있으실 텐데요.
제가 오늘 얘기하고 싶은 내용은 마케팅에 관련된 부분입니다.
사실 대행사에서 마케팅도 진행하지만 해당 부분은 다른 채널에서 진행되는 내용이고, 브랜드에서도 유입에 관련된 고민을 같이 해주셔야 합니다. 특히 네쇼라 어뷰징 이슈로 아이커버류가 불가하면서 더 중요해진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라방의 매출은 스마트 스토어 매출의 1.5~2배라고 생각해주시면 돼요.
하지만 스마트 스토어 유입이 적고 매출이 적다면, 당연히 효율이 나올 수 없겠죠?
특히 자사몰 위주로 매출이 나오고 스마트 스토어로 주요 채널을 변경하려는 경우가 그래요.
이런 경우 자사몰 팝업, 배너 등을 통해 스마트 스토어로 유입을 시켜줘야 돼요.
소식 알림을 신청하신 고객분들에게는 방송 전 앱 푸시 알림이 가요. 근데 이 앱 푸시 알림도 좋지만 메시지를 입력해서 보내실 수 있어요.(월 1회 무료, 월 2회 유료)
정성 어린 메시지와 함께 행사 내용을 같이 기재해준다면 앱 푸시보다 효율은 올라갈 수밖에 없겠죠?
스마트 스토어 사이트에서 롤링 배너를 띄운다던지, 인스타 업로드, 기타 마케팅을 같이 해주셔야 한다는 얘기예요.
구매'전환'은 라이브에서 쇼호스트에게 중요한 역량이에요. 고민하는 사람들을 어떤 멘트로 '소구'하여 물건을 판매할지. 브랜드나 대행사가 잡은 소구 포인트에 따라서 달라질 수도 있고요.
유입은 본사가 어떻게 액션 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부분이에요. 해당 부분은 대행사에게 의존하기보다는 같이 고민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2. 브랜딩 전에는 진행을 하지 마세요
이 부분은 브랜드를 만든 지 얼마 되지 않으셨거나 그게 아니더라도 브랜드의 색깔을 잘 모르시는 경우 해당되는 이야기가 될 것 같아요.
저는 라이브 커머스 MD로서 다양한 업체들을 만나고 있어요. 그런데 가끔 이런 업체가 있어요.
"대표님이 생각하시는 이 제품의 가장 큰 소구 포인트는 뭐라고 생각하세요?"
"글쎄요.."
현실 미팅과는 다소 상이하기는 했지만, 저희는 결국 그 제품의 가장 큰 소구 포인트 답변을 듣지 못하고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직접적으로 브랜드의 색상이 뭔지 모르겠다며 저희를 찾아와 피드백 요청하신 브랜드도 계셨어요.
라이브 방송은 보이는 VMD적인 측면도 중요한 부분이에요. 방송의 호수 속에서 우리의 방송을 빛나게 해 주죠. 하지만 이 VMD는 브랜드의 색깔에 맞게 진행되어야 해요. VMD뿐만 아니라 방송 이미지, 판넬, 연출, 시연 모든 것이 그렇습니다.
브랜딩이 잘 되어있지 않은 상태에서 라이브를 진행하시게 되면, 해당 내용이 중구난방이 될 수밖에 없겠죠?
어떠셨나요?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시는 대표님들이 공감이 가셨을까요?
혹은 같은 현직자시라면 나는 이랬다 하는 내용을 남겨주시면 소통도 하고 추후 콘텐츠에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그럼, 저는 다음 이야기로 찾아오겠습니다.
BY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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