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43 스포&사심 담뿍 영화 '더 플랫폼' 리뷰(결말포함) 티하ㅡ 티스토리 하이라는 뜻 (요새 이거 많이 안쓰면 누가 얘기 좀 해주세요ㅎㅅㅎ) 퇴사 후 블로그를 시작하며 꾸준히 글을 써야겠다는 다짐은 잠시,(원래는 기생충 리뷰로 돌아오려고 했음) "꾸준히"라는 말은 어느 정도의 기간을 두고 하는 사람을 두고 하는 말일까.(일단 나는 아님) 오늘은 이틀 전인 토요일, 간만에 너무나도 몰입해서 본 영화 '더 플랫폼'을 소개하려고 티스토리를 연다. 줄거리 0 … 33 … 101 … 30일마다 랜덤으로 레벨이 바뀌는 극한 생존의 수직 감옥 ‘플랫폼’ 최상위 레벨 0에서 아래로 내려갈수록 음식도 인간성도 바닥나는데… -네이버 왈 보게된 계기 가장 친한 친구이자 연인인 아기곰이 채널을 돌리다 보고 써머리를 해주어서 보게 되었다. (평소에 아기곰은 액션, 공포를 좋아하고 나.. 2021. 7. 19. 「인간 관계의 법칙」서평 우선, 이 책을 읽게 된 계기는 2019년 이음 지정도서이자 인생책인 「인간 본성의 법칙」에서 출발하였다. 900쪽이 넘는 책을 그렇게 흥미롭게 읽은 경험은 처음이였기에, 같은 작가님이 책을 내신다니!하며 단숨에 읽어야하는 도서로 마음에 들어온 것 같다. 기대를 너무 많이 한 탓일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해당 서적에 대한 내 평점은 ★★☆☆☆ 별 두개이다. 보통 나는 책 뒷면을 보고 셀렉하는 경우가 많은데 해당 부분에는 이렇게 기술되어 있다. '인간 본성은 결코 선하지 않으며, 모든 관계는 심리전이다! 선택지는 두 가지뿐이다. 이끌거나, 끌려다니거나. 당신은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수 세기 전만 해도 권력을 얻고 유지하는 수단은 폭력과 무자비한 힘이었다. 그런 체제에서는 선택된 소수만이 권력을 가질 수 있.. 2021. 3. 22. 2020.12.12 블로그를 시작하며/온라인 독서모임 이음 zoom/「츠바키 문구점」 퇴사하고 가장 좋은 점은 오롯이 나일 시간이 많다는 것. 퇴사전엔 7시 필라테스를 가고, 9시반부터 18시반까지 회사, 퇴근 후 폴댄스, 저녁 알바 후 새벽에 귀가하곤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30대 체력을 다 끌어쓴게 아닌가 싶다. 왜그렇게 아등바등 살았고 저금에 목숨을 걸었는지. 덕분에 오늘 저금한 금액까지 합쳐서 내 통장잔고에는 1400만원이 있게 되었지만서도. 바디프로필이 끝나는 날 생각했다. "이제 뭐하지?" 계획 변태인 나는 이제 진정한 '백수'인 나를 위한 계획을 세우기 시작했다. 한다고 몇 년째 말만 하던 스페인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중국어, 안한지 오래된 영어, 듣고 싶었던 스피치 강연, 그리고 코딩. 코딩은 코로나의 여파로 28일 이후 교육에 참여하려고 한다. 그리고, 강릉에 있을 때 .. 2020. 12. 12. 이전 1 ··· 8 9 10 11 다음